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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, 어제 하늘 보셨나요?
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, 갑자기 ‘호우경보’ 알림이 울리더라고요.
저도 순간 “어? 호우경보면 그냥 비 많이 오는 거 아니야?”라고 생각했는데, 막상 찾아보니 호우경보는 꽤 심각한 상황이더라고요.
순식간에 도로가 잠기고, 하천물이 불어나면 정말 위험합니다.
그래서 오늘은 호우경보가 발효됐을 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대처 방법과 주의사항을
친구한테 알려주듯 쉽고 친근하게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.
혹시 모를 비 피해에 대비해서, 지금부터 함께 체크해보세요!
1. 호우경보란?
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이 예상되거나,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이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효하는 경보입니다.
이는 인명·재산 피해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즉시 행동이 필요합니다.
2. 호우경보 시 행동 요령
2-1. 외출 자제
-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,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야 합니다.
- 차량 운행 시 침수 지역, 지하차도, 하천 인근은 반드시 피하세요.
2-2. 기상 상황 실시간 확인
- 기상청 날씨누리,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포털,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강수량과 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.
2-3. 가정 내 안전 점검
- 배수구, 하수도, 집 주변 빗물받이를 미리 청소해 막힘을 방지합니다.
- 전기 제품은 물에 닿지 않도록 높이 올려두세요.
3. 호우 시 위험 지역 피하기
3-1. 하천·계곡·해안가
- 급류 발생 위험이 있어 접근 금지
- 물이 불어나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습니다.
3-2. 지하 공간
- 지하주차장, 지하상가, 지하철역 등은 침수 위험이 크므로 우회하세요.
3-3. 산사태 위험 지역
- 비탈면, 절개지, 옹벽 주변은 붕괴 가능성이 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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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차량 운전 시 주의사항
- 물이 고인 도로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입하지 마세요.
- 침수 도로를 억지로 지나면 시동 꺼짐·고립 위험이 있습니다.
- 부득이하게 차량이 침수되면, 즉시 안전벨트를 풀고 문을 열어 대피하세요.
5. 호우경보 시 준비물 체크리스트
- 휴대용 라디오, 손전등, 보조 배터리
- 비상식량, 생수
- 구급상자, 방수 의류, 장화
6. 호우경보 이후 행동
- 물이 빠진 후에도 전기·가스 사용 전 반드시 안전 점검을 받습니다.
- 침수 지역을 걸을 때는 바닥에 날카로운 물체나 맨홀 뚜껑 유실을 주의하세요.
- 하천·하수구 주변은 물살이 빠르므로 접근 금지
정리
호우경보가 발효되면 ‘괜찮겠지’라는 안일한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.
실시간 정보 확인, 외출 자제, 위험 지역 피하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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