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! 육아하면서 살림하는 워킹맘입니다🙋♀️
아이 이유식 만들고, 남편 간식 챙기고, 저도 건강 챙겨야 하다 보니
어느 순간 주방에서 블렌더를 돌리는 시간이 하루 중 꽤 큰 부분이 되더라고요.
그래서 이번엔 좀 마음먹고 괜찮은 블렌더 하나 들였어요. 이름도 꽤 익숙하죠, 바이타믹스 E310이에요.
왜 이 제품을 고르게 됐냐면요~
사실 그동안은 그냥 저렴한 믹서기로만 버텼어요.
갈리긴 갈리는데, 질감이 거칠고 너무 자주 고장이 나서… 속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.
그러다 주변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게 바로 바이타믹스였어요.
“비싸긴 한데, 한 번 사면 진짜 오래 쓴다”는 말에 혹해서 찾아보다가 E310 모델로 결정을 했죠.
상위 모델처럼 스마트한 기능은 없지만, 기본기 하나는 제대로라고 하더라고요.
써보니까 확실히 다르긴 달라요😄
먼저, 갈리는 속도가 다르고 질감이 부드러워요.
얼음이랑 냉동과일 넣어도 뭉치지 않고 싹 갈려서, 아이랑 같이 마시는 스무디 만들기 딱이에요.
견과류 넣고 갈면 너트버터처럼 되는데, 식감이 고와서 소스 만들 때도 유용하더라고요.
속도 조절도 꽤 세심하게 돼요.
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, 처음엔 그냥 적당히 돌렸는데 지금은 감 잡혀서 상황에 따라 조절해요.
죽 만들 때는 부드럽게, 소스는 살짝 굵직하게… 그런 조절이 가능하니까 더 만족스러워요.
청소는 정말 간편한 편이에요.
뜨거운 물에 세제 한 방울 넣고 돌려주면 거의 다 씻겨요. 바쁠 때는 그냥 물 헹궈만 줘도 웬만한 건 다 떨어지더라고요.
그리고 제가 제일 신기했던 건, 고속으로 돌리면 수프가 따뜻해진다는 거였어요.
정말 별거 안 넣고 감자랑 당근만 넣어서 돌렸는데, 아이랑 둘이 따끈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었어요.
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
- 소음은 확실히 있어요. 힘이 세서 그런지, 새벽이나 아이 낮잠 시간엔 잘 안 돌리게 돼요.
- 용량은 1.4L인데, 저희처럼 소식하는 3인 가족에겐 적당해요. 다만 많이 만들 땐 두 번 돌려야 할 때도 있어요.
- 자동 프로그램은 없어요. 요즘 다른 브랜드는 버튼 하나 누르면 알아서 돌던데, 이건 손으로 직접 조절해야 해요. 그래도 어렵진 않아요.
이런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거예요
- 이유식, 죽, 수프 자주 만드는 분
- 견과류 갈거나 건강 스무디 자주 해 드시는 분
- 기능보다 내구성과 분쇄력 중심으로 제품을 찾는 분
- 주방에서 오래 두고 쓸 튼튼한 블렌더 찾는 분
참고로 남겨요
- 제품명: 바이타믹스 E310
- 용기: 트라이탄 (BPA-Free), 48oz
- 속도 조절: 10단계 + 펄스 기능
- 소비 전력: 약 1,200~1,400W
- 가격대: 50~60만 원대 (시기에 따라 다름)
- 공식 판매처 링크: 제품 보러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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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개인적인 한 줄 정리
하루 한 번은 꼭 돌리게 되는 블렌더.
식구들 건강 챙기는 데 이만한 주방 도우미가 또 있을까 싶어요.
이유식도, 간단한 수프도, 남편 단백질 쉐이크까지 이걸로 다 해결돼요.
육아하면서 주방에서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드려요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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